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21기 출범 준비 박차... 젊은 세대 참여 확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회장 서주일)는 10월 2일 저녁, 브라질 상파울루 소재 한 식당에서 21기 자문위원 상견례 및 2023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 서주일 회장, 한병돈 상임위원, 21기 자문위원 27명이 참석했다. 또한, 황인상 총영사, 서기용 경찰 영사, 브라질 남부 꾸리치바에서 변창근 강홍순 자문위원도 참석했다.
서주일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행사는 21기 자문위원들과 협의회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 2년 동안 협의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인상 총영사는 격려사에서 “이번 21기는 젊은 세대들이 많이 위촉되었다”며 “서주일 협의회장은 한인회장도 역임하였고 의학박사로 여러분야에서 많은 봉사를 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브라질 한인사회를 위해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평통에서도 브라질 사회에 우리 위상을 높이고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병돈 상임위원은 격려사에서 “상임위원은 브라질에서 30년만에 자리를 배정해주셨다”며 “서주일 협의회장을 도와 윤석열 정부의 통일 국정 추진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21기 사업 및 운영계획 발표에서 서주일 회장은 “가장 큰 목적은 젊은 친구들이 평통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하는 것”이라며 “브라질 전국을 통해 케이팝 경연대회와 한인 브라질 이민 60주년을 맞이하여 ‘평화의 종’을 설치하기 위해 대한민국 정부에 요청하였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상태”라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는 오는 11월 6일, 상파울루 시내에 위치한 슈하스까리아에서 21기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