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 개최
"글로벌 복합위기 현실화에 따른 한반도 평화관리 방안" 논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정수)는 지난 6월 9일(화) 오후 6시 30분 상파울루에 위치한 Churrascaria D'Brescia에서 2026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정수 협의회장을 비롯한 제22기 자문위원들과 고우석 전 협의회장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김소연 간사의 사회로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정수 회장이 성원 보고와 개회 선언에 이어 개회사를 전했다.
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세계는 안보, 경제, 기후, 공급망 등 다양한 위기가 동시에 얽히는 복합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국제 환경의 급격한 변화는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고, 그 어느 때보다도 안정적인 평화관리와 전략적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반도의 평화는 단순히 남북 간의 문제를 넘어, 국제사회와 긴밀히 연계된 공동의 과제"라며, "우리는 굳건한 안보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대화와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평화 정착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재외동포 사회와 함께하는 공공외교의 역할 역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오늘과 같은 논의의 장이 보다 깊이 있는 해법을 도출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김소연 간사가 1분기 정기회의 통일의견수렴 결과를 보고했으며, 최용준 수석부회장이 "글로벌 복합위기 현실화에 따른 한반도 평화관리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토론을 실시한 뒤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하며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후 김소연 간사는 협의회의 2026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특히 민주평통이 추진 중인 "평화통일 100만 국민인터뷰"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회의 후에는 김정수 회장에게 Erich Fromm University 명예정치학박사 학위가 전달됐으며, 브라질아시아상공회의소(회장 강홍순)로부터 국제홍보위원장 위촉장이 수여되는 시간도 마련됐다.